주말에 나들이 가야 하는데, 검색하는데만 시간이 전부 날아가버리고 계신가요? 이 글을 통해 1박 2일 여행지로 딱 좋은 거제도 가볼 만한 곳 4곳을 알아가실 수 있습니다.
목차
1. 바람의 언덕
거제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바람의 언덕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넓게 펼쳐진 초원과 에메랄드빛 남해가 조화를 이루며, 마치 유럽의 해안 마을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언덕 정상에 오르면 남해의 탁 트인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며,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감성적인 여행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해 질 무렵 방문하면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바람의 언덕 근처에는 아늑한 카페와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맛집들이 즐비해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입니다. 거제도를 방문한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필수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니, 여행 계획에 꼭 포함해 보세요.
2.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는 거제도의 대표적인 섬 정원으로, 유람선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 특별한 명소입니다. 섬 전체가 이국적인 식물원으로 꾸며져 있어, 걸을 때마다 새로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인데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아열대 식물과 형형색색의 꽃들이 푸른 바다와 어우러지며, 마치 지중해의 한 해변 도시를 떠올리게 합니다. 특히, 하얀 대리석 건물과 파란 하늘이 조화를 이루는 ‘천국의 계단’은 외도의 대표적인 포토 스팟으로, 많은 방문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유람선을 이용해야만 방문할 수 있으므로, 미리 배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거제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이국적인 분위기와 낭만적인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외도는 꼭 들러야 할 곳입니다.
3. 학동 몽돌해변
학동 몽돌해변은 거제도에서 가장 독특한 해변으로, 일반적인 모래사장이 아닌 작은 몽돌(조약돌)로 이루어진 해변입니다. 파도가 칠 때 몽돌들이 부딪히며 내는 청아한 소리가 일품으로, 자연이 선사하는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해변을 따라 산책하며 바닷바람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이곳에서는 몽돌을 활용한 족욕 체험도 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스노클링과 카약 같은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물놀이를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해변 근처에는 탁 트인 해안도로를 따라 멋진 드라이브 코스가 이어지며, 작은 해산물 식당들이 많아 싱싱한 회와 해물 칼국수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거제도에서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특별한 바다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학동 몽돌해변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4. 구조라성
구조라성은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거제도의 숨은 명소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성벽을 따라 걸으면 탁 트인 남해 바다와 한적한 해변 마을이 한눈에 들어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이곳은 과거 일본군이 쌓은 방어 요새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현재는 일부 돌담과 성벽이 남아 있어 역사적인 의미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바다와 작은 섬들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감성적인 포토 스팟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주말에도 방문객이 많지 않아 조용한 여행을 즐기기에 제격이며, 근처에 있는 구조라 해변과 구조라항까지 함께 둘러보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됩니다. 거제도의 숨은 보석 같은 장소를 찾고 있다면, 구조라성을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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