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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여행 정보

진해 군왕제, 57년만의 첫개방 웅동수원지 봄 벚꽃 코스 BEST4

by 베리핑크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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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벚꽃구경을 가족과 연인과 함께하고 싶으신가요? 이 글을 통해 진해군왕제에서 무려 57년 만에 첫 개방되는 웅동수원지 벚꽃군락지 정보를 알아가실 수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으로 특별한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목차

     

    웅동수원지 벚꽃군락지

     

    웅동수원지는 진해구 소사동 191번지에 위치한 역사적인 저수지로, 1914년 일제 강점기 해군 군항 건설을 위해 조성된 곳입니다. 해방 이후에도 해군 용수 공급 시설로 사용되다가, 1968년 김신조 사건 이후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었습니다.

    그러나 57년 만에 개방된 이곳은 2만 5000㎡ 규모의 벚꽃 군락지를 자랑하며, 약 수령 70년의 벚나무 500여 그루가 장관을 이루는 명소입니다. 창원시는 총 8억 원을 투입해 약 2km 길이의 산책로와 화장실, 포토존 등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려면 김달진문학관 등 소사마을 주변 주차장을 이용한 후, 도보로 약 10~15분 이동하면 됩니다. 오랜 시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더욱 순수한 자연경관을 간직한 웅동수원지는, 앞으로 봄철 벚꽃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좌천 벚꽃길

     

    웅동수원지를 방문한 후, 두 번째로 들러볼 곳은 진해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여좌천입니다. 약 1.5km에 걸쳐 양옆으로 늘어선 벚나무들이 봄이면 화사하게 만개하며, 마치 벚꽃 터널을 이루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여좌천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벚꽃 명소이지만, 새롭게 개방된 웅동수원지와 함께 둘러보면 더욱 특별한 여행 코스가 될 것입니다. 주변에는 아늑한 카페와 다양한 식당들이 자리하고 있어, 벚꽃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저녁에는 조명이 켜져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도심 속에서 화려한 벚꽃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여좌천 벚꽃길이 최적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경화역

     

    세 번째로 들러볼 곳은 폐역이 된 후 벚꽃 명소로 유명해진 경화역입니다. 1905년 개통되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2015년 폐역이 된 이후 오히려 더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역 주변을 둘러싼 벚나무들이 만개하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는데요. 옛 철길을 따라 천천히 산책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역사 건물과 오래된 기차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레트로 감성을 자아내는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높은 장소로, 벚꽃과 철길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장면을 담기에 제격입니다. 웅동수원지의 자연 속 벚꽃, 여좌천의 도심 속 벚꽃과는 또 다른 고즈넉하고 낭만적인 벚꽃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니, 진해 벚꽃 여행에서 꼭 방문해 보세요!

     

    진해루

     

    마지막으로 방문할 곳은 진해 앞바다에 우뚝 선 진해루입니다. 이 건물 자체도 아름답지만, 주변의 벚꽃과 어우러질 때 더욱 빛을 발하는 곳입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만개한 벚꽃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진해루 주변에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걸으며 바다와 벚꽃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진해 시내와 푸른 바다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와,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장소입니다.

    특히, 해질 무렵 방문하면 석양과 함께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 코스로 추천합니다. 진해 벚꽃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할 최고의 명소, 진해루에서 특별한 순간을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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